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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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미국 민주주의가 맞이할 '혹독한 겨울'
[창비 주간 논평] 바이든에게 대선은 빛과 어둠·최선과 최악 사이의 선택이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코로나19가 창궐하고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인종차별이라는 부정의에 항의하는 시위는 전국을 뒤덮었는데, 지난 11월 3일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어떻게 트럼프가 여전히 투표참여자의 약 47.3%, 7300만 명이 넘는(11.18 기준) 미국인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가? 트럼프의 맹목적인 추종 세력은 그렇다 치자. 상대를 악마화하는 분열과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트럼프를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
[창비 주간 논평] 문재인, "한반도의 피스메이커"라고 치켜세워
지난 일요일(6월 30일) 오후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토요일 오전 G20 정상회담 참석차 머물던 일본에서 SNS로 김정은 국대위원장을 DMZ로 초대한 지 30여시간 만이었다. 일요일 오전의 한미 정상회담도 G20 회의도 이 파격적이고 전격적인 만남에 묻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하고, 현직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