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0월 31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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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가 외치는 정의는 '부정의'다!
[프레시안 books] 낸시 프레이저의 <지구화 시대의 정의>
존 롤스의 정의론,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악셀 호네트의 정의의 타자 등 국내 출판업계에서도 '정의'를 다루는 수많은 서적들이 풍성하게 번역되어 나왔다. 그러나 무수한 논의와는 달리 오늘날 우리는 정의 불감증에 걸려 있다.정의를 갈구하거나 부정의에 분노하기보다 정의의 문제에 무감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주노동자의 억울한 죽음, 국제적으로 심각해
이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