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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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테러당한 하버드대 교수, '유전자 결정론자'?
[프레시안 books] 존 올콕의 <사회생물학의 승리>
존 올콕의 다윈 에드워드 윌슨과 사회생물학의 승리(김산하·최재천 옮김, 동아시아 펴냄, 이하 '사회생물학의 승리')는 '사회생물학 논쟁'의 중간 결산 같은 책이다. 제목에 '다윈 에드워드 윌슨'이 들어간 건 군더더기인데(두 사람의 인명을 그렇게 병기한 의도는 어림해볼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어색하다) 원제는 좀 더 간명하게 사회생물학의 승리이고 2001년에
이현우 서평가
노벨상 작가가 털어놓는 소설의 비밀은?
[프레시안 books] 오르한 파묵의 <소설과 소설가>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을 부제로 걸고 나온 소설과 소설가(이난아 옮김, 민음사 펴냄)를 읽었다.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소설론이니만큼 자연스레 손이 가는 책이고 분량도 부담이 없다. 그렇다고 공개적인 서평까지 써야 하는가는 물론 별개의 문제다. 읽는 책마다 서평을 쓰는 건 아니니까. '프레시안 books'의 청탁을 받기 전에 이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