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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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창비 주간 논평] "특정 집단을 바이러스 취급하는 것, 바이러스만큼이나 무섭다"
2020. 2. 8. (토) 중국 사람, 중국 음식, 중국과 관련된 것들에 대한 사람들의 경계가 심상치 않다. 노골적으로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당사자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는, 조직적이지도 누가 계획한 것도 아니지만 빠르고 강력하게 전파되는, '우리끼리' 눈짓으로 담합하여 '그들을' 조용히 격리시키는 그런 경계 말이다. 시내에 있는 중
이향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