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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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정말 대안이 없을까
[창비주간논평] 소비 절감과 시민 참여가 원전 막을 수 있다
'원자력, 대안은 없다.' 얼마 전 <한겨레> 1면 하단을 가득 채운 책 광고 제목이다. 저자는 프랑스의 원자력 전문가라고 한다. 한국의 이름있는 원자력 전문가들도 추천과 감수의 말을 덧붙였다. 이들도 한결같이 원자력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말한다. 맞는
이필렬 방송통신대 교수
승용차 2부제를 강요하지 마라
[창비주간논평] 시민들이 즐겁게 호응하는 제도 마련해야
지난 7월초 촛불집회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와 거의 같은 시기에 미국산 텍사스유 가격도 사상 최고인 배럴당 150달러에 도달했다. 잦은 실정으로 사면초가이던 이명박정부는 황급히 비상대책을 내놓기 시작했고, 7월 중순에는 1단계 대책을 실행에 옮기기까지 했다. 정부가
월드컵 열린다고 중대 핵사고 무시해도 되나?
<시론> 지난 4월 울진서 발생, 정부는 발표 않고 언론은 무관심
지난 4월 5일 울진 원자력발전소에서 증기발생기 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는 그동안 까맣게 모르고 있었지만 이 사고로 강한 방사능을 지닌 냉각수가 수십톤 증기발생기 속으로 흘러나왔다. 과기부에서는 사고가나면 언제나 그랬듯이 그것이 사소한 사고이며,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