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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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해서 실업자? 넌 유능해서 사장이니?
[철학자의 서재]도미니크 슈나페르·필리프 프티의 <노동의 종말에 반하여>
사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들이 있다. 그리고 그 관심은 자기의 이익과 관계가 있다. 경제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가깝게는 생존의 문제 때문이고, 형편이 좋은 사람은 치부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고, 대다수 소상인은 경제가 잘 되어야 자기 수입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이 지점에서 정치, 경제 엘리트를 제외하고 일반 시민에게 가장
이재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나는 진짜 '노동'도 '사랑'도 못하는 노예입니다"
[철학자의 서재] <사랑과 노동>
사랑과 노동의 공통 토대우리의 삶과 열정이 만개한 한 시기를 성찰하자. 그곳에는 노동하는 내가 있고, 사랑하는 내가 있다. 사랑과 노동에는 공통의 토대, 매트릭스가 있다. '관계'가 그것이다.'성(sex)의 능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경솔한 젊은이의 즉답은 '세 번'이다. 정답은 '관계'이다. 생텍쥐페리에게 사랑은 제3의 것을 바라는 것이다. 1인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