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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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가 없었다면 중국도 한국처럼 분단됐다?
[프레시안 books] 조너선 펜비 <장제스 평전>
한국어 번역본에는 장제스 평전 : 현대 중국의 개척자(민음사, 2014년 12월 펴냄)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이 책의 원래 제목은 'Generalissimo : Chiang Kai-shek and the China He Lost'로서, 굳이 직역하자면 '총통 : 장제스와 그가 잃은 중국' 정도가 될 것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저자의 핵심 관점을 명확하게 드
이원준 서울대 동양사학과 박사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