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6일 0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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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5세때부터 담배를 피웠다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하는 '이영학의 담배이야기' <2>
담배는 전래되자마자 급속히 전파되었다. 전래될 초기에는 담배가 약초로서 인식되어 전파력이 컸다. “병든 사람이 피우면 좋다”라든지 “술을 깨게 한다”든지 혹은 “소화를 잘 되게 한다”는 등의 소문과 함께 담배는 빠르게 전파되었다. 아울러 한번 담배를 피우면 인
이영학 외국어대 교수, 한국사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은 언제인가
한국역사연구회와 함께 하는 '이영학의 담배이야기' <1>
‘눈이 내린 깊은 겨울밤에 아이들은 할머니의 주위에 몰려든다. 초가집 지붕 위에 눈이 많이 쌓이고, 창호지를 바른 문틈 사이로 매서운 바람이 새어 들어온다. 아이들은 저마다 뜨거운 아랫목을 차지하기 위해서 궁둥이를 서로 들이민다. 아궁이에 군불을 때고, 방안에는
이영학 외국어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