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낙동 민박
[이 많은 작가들은 왜 강으로 갔을까?]<12>이영광 시인
평생의 검은 꿈들이 총출동한 듯한 검고 검은 꿈꾸다, 헛소리하다 깬 새벽녘 강에 입 씻고 나니 귀 열려, 날 흔든 것 물소리, 개구리 울음소리였구나 저것들 날 깨워주고도 아직 악몽 중이구나 아우성 헛소리구나 물의 입을 찢고 강의 배를 따서 훑는 폭
이영광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