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3일 0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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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남북공동올림픽, 여전히 가능하다
[창비 주간 논평] "2032 남북공동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이 남긴 미완의 과제를 마무리하는 일"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언급하였다. 여기서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은 "우리 힘으로 분단을 이기고" 사실상의 'One Korea'로 가는 중간경로(waypoint)로 규정되고
이승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