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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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뚱뚱하고, 뚱뚱해서 가난하다!
[철학자의 서재] 그렉 크리처의 <비만의 제국>
뚱뚱한 게 죈가? 요즘 돌아가는 세태를 보건대 죄다. 뚱뚱한 거, 키 작은 거, 얼굴 못생긴 거 다 죄다. 이 중에서도 제일은 역시 뚱뚱함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소망교회'이듯(?) 말이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정도와 이유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두가 뚱뚱함을 싫어한다. 이런 마당에 '날씬함? 그건 이데올로기야!'
이관형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