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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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룡' 이케아, 한국에서만 '친환경'?
[함께 사는 길] 누가 이케아를 '친환경'으로 만들었을까
'가구 공룡'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해 12월 이케아(IKEA)가 문을 열었다. 평일 평균 방문자 수 2만~2만 5000명, 주말 평균 방문자 수 3만~3만 5000명 수준으로 어느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이런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과는 다르게 광명 가구단지 및 주변 영세업체의 민원은 끊이지 않고, 다른 나라에 비해
이경석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 부장
납·카드뮴·다이옥산 대형마트, 이대로 둬야 하나
[함께 사는 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트가 필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상쾌하게 샤워를 하며, 샴푸와 보디클렌저에 들어있는 합성향료에 흠뻑 취한다. 배도 고프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요리하기 위해 과불화 화합물로 코팅된 프라이팬을 꺼내든다. 식사를 마치고 치아건강을 위해 꼭 3분을 투자하는 당신이라면, 치약에 트리클로산이라는 환경호르몬도 함께한다. 자, 본격적인 외출을 위해 화장을 시작하자. 수십 가지 화학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