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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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만드는 저는 불행합니다!"
[2015 비정규노동 수기 공모전 당선작·①] 나도 '노동자'입니다
이 글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주최한 '2015년 비정규노동 수기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또 다. 통장 잔액이 어김없이 세자릿수를 가리킨다. 부모님께 손을 벌린 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이러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하나 사 먹을 돈도 이젠 없다. 냉장고는 텅텅 빈지 오래다. 주머니에 남은 몇백 원, 가방 구석에 숨어 있던 몇백 원을 모
이가현 아르바이트노조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