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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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가해자' 만들기 싫은 아빠라면!
[프레시안 books] 손문상·최규석·김수박 외 <어깨동무>
나는 인권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다. 크게 갖지 않으려고 했고 지금까지 딱히 각성하며 살고 있다고 보지도 않았다. 그것을 상기하며 사는 것은 개인적인 삶을 매우 귀찮게 하거나 번거롭게 하거나 스스로를 원치 않는 죄의식에 빠뜨린다고 생각했다. 나는 대중 작가로서 적당히 사회 참여적이면서도 적당히 현실 순응적으로, 적당한 관심과 무관심을 유지하고 사는 편이
윤태호 만화가
"우리만 있기엔 너무 넓고도 넓다"
[문화, 우주를 만나다] 그들이 사는 세상
2009년은 유엔(UN)이 결의하고 국제천문연맹(IAU),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천문의 해'이다. 실제로 2009년은 아주 뜻깊은 해이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만들어서 천체를 관측하기 시작한 지 400주년, 허블의 우주 팽창 발견 80주년, 인류의 달 착륙 40주년
특별한 어떤 것
[돈보다 생명을] 보훈병원
정부는 한사코 "의료 민영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법은 차례차례 개정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기관의 수익을 외부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영리병원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병원경영지원사업(MSO)과, 의료기관 합병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
"이것은 재난입니다"
[악! 법이라고?·13] 국가인권위원회 축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또 다시 수십 개의 법안을 'MB 개혁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반대로 입법에 실패했던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 연설 등으로 더욱 거세게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