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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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약한 진보…이젠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프레시안 books] 오건호의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
2004년 오건호 박사가 심상정 의원실의 정책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으로 몇 달 같이 일한 적이 있었다.나는 당시 오건호 박사가 의원 보좌관과는 잘 맞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의원 보좌관은 정확성보다는 순발력이 요구되고, 특히 선정적인 언어 구사 능력이 필요하다. 반면에 오 박사는 차분한 성격으로 늦더라도 정확한 내용을 중요시했고,
윤종훈 회계사
'포퓰리즘' 불과한 MB 정부의 감세 정책
[창비주간논평] 효과는 '글쎄' 재정적자 폭탄만 커질 듯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감세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감세는 대기업과 부유층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여당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지지율을 올리는 데 이것만큼 좋은 카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