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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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도 과열되면 정비하는데…"
[인권오름] 대형마트 파견직 노동자에겐 프라이버시는 없다
요즘 어느 동네를 가도 네모반듯한 건물의 대형 할인마트를 볼 수 있다. 수많은 소비자들은 각 코너마다 앞치마, 머리에 흰 수건, 위생장갑을 끼고 손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면서도 고객을 불러 모으는 멘트를 멈추지 않는 판촉사원들, 물품 진열대 앞에 끊임없이 박스와 자루
유유리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오세훈 시장, 여기 한번만 와보시오"
[인권오름] "노숙인에게도 사생활은 있다"
"거리에 계신 분들은 축구공이나 다름없다.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더 이상 갈 데고 없고, 빼앗길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고, 내려갈 곳도 없고 완전히 밑바닥이다." 거리의 노숙인들은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상 씨는 노숙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