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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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죽인 범죄자를 돌봐준 어머니…왜 행복했나?
[편집자, 내 책을 말하다]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완성>
얼마 전 한국심리학회에서 개발한 행복지수 테스트를 해보았다. 29.6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다. 한동안 머릿속이 멍했다. 내 점수는 전체 응답자 1000명 중에서도 하위 7명에 해당하는 최하위 점수였다. 재차 테스트를 해봤지만 점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인 평균 점수가 63점이라고 하니, 나는 보통의 일반인보다 훨씬 불행하다고 느끼는 셈이었다.
유경민 흐름출판 마케팅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