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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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한국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인(囚人)'
[다시! 리영희] 와다 하루키와 리영희
도쿄대학의 30대 젊은 교수였던, 197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열성적으로 지원했던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가 리영희 선생과의 오랜 인연을 회고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와다 교수는 원문에서 경어와 존칭을 썼지만 평어로 바꾸고 존칭은 대부분 생략했습니다. 편집자 리영희 선생의 병문안을 서울에서 하고 마지막 인사를 한 때로부터 벌써 13년의 세월이 흘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한국인의 지혜와 용기를 대표하는 정치인
[김대중을 생각한다]<29> 그가 연 '남북화해의 문' 닫혀선 안돼
우리가 김대중이라는 한국의 민주주의 인사이자 야당 정치가의 존재를 처음으로 안 것은 1973년 8월 8일 그가 일본 도쿄의 호텔에서 납치됐던 사건이 일어나고부터다. 우리들은 그의 육성을 잡지 <세카이>(世界)에 실린 야스에 료스케와의 인터뷰에서 들었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