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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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현장] 오사카 '한일우정의잔치'…재일교포 1세 첫 위안행사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란다. 서투른 조선말로 웃으며 희망을 품는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란다. 니혼노 각고오 요리 이히데스." 일본에서는 한국어로 교육할 수 없다는 법령에 맞서 조선어학교를 지키기 위한 재일교포들의 애환을 담은 안치환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객석은 숙연해졌다. 교포 2~3세쯤으로 보이는 노인 몇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일본인인지 교
오사카=황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