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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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사람들 목숨을 살리는 겁니다"
[희망광장 릴레이 인터뷰·③]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폭력이란 것이 왜 무섭냐면 그 순간에 방사능에 피폭되는 거랑 마찬가지예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심리 치유하는 정혜신 박사. 2008년 공장에서 농성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에게 경찰과 회사가 행한 행위는 방사능 피폭과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방사
오도엽 시인
"'쌍용차 파업' 진압이 경찰의 '베스트 5' 사례?"
[희망광장 릴레이 인터뷰·②] 인권운동가 박래군 "안철수와 나의 공통점은…"
자신이 살아온 날의 절반을 고스란히 인권운동에 바친 사람이 있다.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박래군. 지금껏 박래군을 만난 곳은 차마 이곳이 대한민국이라고 여기고 싶지 않은 곳들이었다. 평택 대추리, 용산 남일당, 쌍용자동차 공장 앞, 구로 기륭
'테러리스트를 보는 불순한 생각'
[전태일통신 63]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만난 두 청년
테러리스트를 보는 불순한 생각 -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만난 두 청년 오 도 엽(시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 윤장호 하사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어느 단체로부터 추모문화제를 하는데 추모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승낙은 선뜻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