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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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치킨 맛 모르는 나, 그래도 행복하다!
[프레시안 books]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여기는 야구장, 나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다. 하지만 고기는 먹지 않는다. 여기서 두 문장 사이에 '하지만'이 들어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나는 부산 사직야구장의 풍경을 묘사할 필요가 있다. 저녁 6시에 시작된 경기의 1회가 싱겁게 끝났다. 이쯤 되면 너도나도 먹을 것을 꺼내든다. 치킨, 족발, 햄버거….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
오가진 책 만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