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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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버스 정거장에서 친모와의 만남을 꿈꾸다
[해외입양인, 말걸기] 한국계 미국입양인은 왜 친모 찾기를 포기했나
지난 5월 31일, 나는 출생 후 엄마에게서 떨어진 이후 엄마와 가장 가깝게 있을 기회를 갖게 됐다. 그러나 나의 귀향은 한국방송(KBS)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것처럼 기쁜 재회가 아니었다. 나는 엄마와 포옹할 수 없었다. 대신, 재회실 내 옆자리에는 엄마의 이
엘리사 페리(한국이름 정연지) 한국계 미국 입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