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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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저를 찾은 친어머니는 재회 후 한달만에 돌아가셨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기관의 거짓말과 뒤늦은 재회
1975년 3월 27일, 저는 생후 2개월 반 아기로 덴마크로 입양되기 위해 혼자 한국을 떠났습니다. 입양될 아기들이 작은 상자에 담겨 비행기로 이동하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제가 그 중 한명이었습니다. 한국 입양 서류에 저는 "고아"라고 적혀 있었고, 한국 친생 부모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혼모가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더
에바 호프만 해외입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