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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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가 소설을 썼다고?
[편집자, 내 책을 말하다] 자크 아탈리의 <깨어 있는 자들의 나라>
자크 아탈리가 쓴 '소설'인 깨어 있는 자들의 나라(이재룡 옮김, 사월의책 펴냄)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느낀 감정은 무엇보다 놀라움이었다. 우리에게 자크 아탈리는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미래의 물결 등과 같은 저작을 쓴 인문학자 혹은 미래학자로 알려져 있고, 나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프랑스 지식인들이 종종 자기 분야를 넘어서는 '일탈
안희곤 사월의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