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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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vs. 트럼프, '정치 불신'이 불러온 '역대급 박빙 선거'
[청년 정치인, 미국 대선 현장에 가다] "美 민주당, 트럼프 욕하는 거 빼곤 뭘 했나"
대선을 앞두고 찾은 미국에서 만나는 모든 이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현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합니까?'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을 싫어한다면 '정치인 트럼프를 존경한다'거나 '트럼프의 정치를 지지한다'는 말을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대답을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기이한 현상이다. 거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신정현 모두를위한정치연구소 온 소장
'해리스 vs. 트럼프' 승부, 뉴욕 시민들에게 물었더니…
[청년 정치인, 미국 대선 현장에 가다] 해리스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나
뉴욕의 뉴왁공항에 도착하고 심사대로 급히 갔다. 심사대에 서자 여기가 미국인 걸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길게 늘어선 대기자들의 외모와 옷차림 그리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한시간쯤은 넉넉히 기다리겠다는 느긋한 태도만 봐도 여기는 뉴욕이었다. 2024년 대선을 열흘 남짓 앞둔 23일(현지시간), 뉴욕은 선거의 에너지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