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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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신 '시멘트 수로'를 물려주는 우리"
[인권오름] "개발되는 것은 강, 그리고 감수성"
서울에서 태어나 한 20여년을 살면서 한강에는 몇 번이나 가보았을까. 맥주 마시러 몇 번, 자전거 타느라 몇 번, 애인이랑 뽀뽀한다고 몇 번, 유람선 탄다고 한 번. 아, 지하철과 버스 타고는 수백 번쯤 지나다녔을라나. 내가 태어나던 해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고 그 다음해
승옥 두물머리 활동가
"댐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인권오름] "수몰민, 또다른 이름의 철거민"
개발을 하면 땅값이 올라 부자가 된다. 그래서 모두들 개발에 매달린다. 저개발된 지역일수록 개발에 대한 환상과 환호는 더욱 크기 마련이다. 4대강 토건공사를 생각하는 남한강 여주지역의 여론을 대표하는 표어는 '1500년 만의 개발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