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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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과 김수환 스테파노
[茶山 포럼]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명동의 기적. 김수환 추기경을 애도하는 인파가 4일간 40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새벽 6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강추위에 떨며 4,5시간을 기다려야 추기경의 마지막 모습을 잠깐 볼 수 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것을 '명동의 기적'이라 불러도 좋을
송재소 한문학자 前 성균관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