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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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난민, 단기간에 벌어진 트라우마로 자살 생각 높아져"
[서시풀 연구通] 전쟁이 일생동안 미치는 부정적 효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사상의 위험에 노출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군인들뿐 아니라, 피격의 위험을 피해 전장으로 변한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피난길에 올라야 하는 우크라이나의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가 참혹한 전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전쟁은 이와 같은 직접적 피해를 포함하여 전쟁기간 동안 전우 및 시민들의
송리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한국의 산후 문화, '슈퍼맘'에 가려졌다
[서리풀 연구通] 산후 문화와 여성 자살률의 관계
산후우울증에 걸린 엄마가 어린 자녀를 방임, 학대하거나 자녀살해 후 자살을 선택했다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된다.(☞ 관련 기사 : <연합뉴스> 10월 14일 자 '', <서울신문> 7월 11일 자 '') 이처럼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더라도 출산 후 6주 이내 절반에 가까운 산모들이 산후우울감을 겪는다는 사실은(자료 바로가기) 임신
법제도의 여성 차별이 여성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서리풀 연구通] "낮은 소득 수준과 제도적 성 차별이 여성 자살률 촉발한다"
자살 현상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행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남성 자살률은 13.7명인데 반해 여성은 7.5명으로 남성의 자살률이 2배 가까이 높았다.(☞ 바로 가기 : ) 자살률에서의 성 차는 남성 대 여성의 자살비(Male : Female r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