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2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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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해체가 남긴 것들: 끊어진 관계, 무너진 건강관리
[서리풀연구通] 결혼 관계가 무너진 자리에 종종 담배나 술이 놓인다
건강행동은 겉보기에 개인의 단순한 습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삶의 전환기나 관계의 변화와 같은 생애 과정 속에서 사회적으로 구성되고 선택되는 실천이다. 개인은 자신이 속한 사회적 환경 안에서 흡연과 음주 같은 실천을 통해, 비록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일지라도 자신의 주체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건강행동은 단기적인 선택에 그치지 않고 시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배우자와 사별 이후 삶에 사회적 관계가 미치는 영향
[서리풀연구通] 사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단절 예방책 마련해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인생을 함께한 배우자의 존재는 개인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그런 배우자의 사망으로 인해 본인의 사망 확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사별 효과(Widowhood effect)'라 한다. 기존 연구들은 사별이 상실 증후군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남겨진 배우자의 건강과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해왔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 아이들도 행복하게 한다
[서리풀연구通] 맞벌이 여성이 받는 또다른 불이익 : 워킹맘 자녀의 낮은 주관적 계층 의식
오늘날 맞벌이 여성들이 겪고 있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흔히 "가정 친화적이지 않은 직장"과 "직장 친화적이지 않은 가정"이라는 상징적 어구로 표현되곤 한다. 워킹맘들이 노동 시장에서 경험하는 부당한 대우와 차별, 그리고 가정 내 육아와 가사노동의 더 큰 부담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국제학술지 '소시우스(Socius)'에 출판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