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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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군주>. 새로운 형이상학의 탄생
[서평] <네트워크의 군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사실화한 현재를 우리는 인류세로 부른다. 오늘날 가장 논쟁적인 학자로 불리는 브뤼노 라투르는 인류세를 두고 '새로운 기후 체제', 곧 기후위기를 '가이아의 복수'로 명명하고 결국 이 위기가 인류 문명의 종말로 이어지리라고 내다본다. 라투르는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자연의 이분화' 관념을 든다. 세상을 인간 세계와 비인간 세계
손보미 다중지성의 정원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