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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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사람 때리는 곳인가"…고개 숙인 선임병들
[현장] 28사단 찾은 시민들 "사람 탈 쓰고 어떻게"
"내 아들이라고 이런 일 당하지 말란 법이 없잖아요. 군대가 사람 때리는 곳인가요?"재판이 끝나자, 방청객들이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앳된 얼굴의 피고인들은 말없이 고개를 푹 숙였다.5일 오전 경기 양주시 육군 28사단 군사법원. 지난 4월 선임병들의 집단 구타로 사망한 윤모(20) 일병 사건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군 당국의 은폐로 자칫 세상
선명수 기자(=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