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코오롱 상대로 10년…아직 우린 여기에 있습니다"
[현장] 단식농성 39일 맞은 최일배 위원장과 '3650인의 화답'
10년에 걸친 싸움이었다. 2005년 세 살이었던 한 해고자의 아이가 이젠 중학교 입학을 앞둘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꼬박 39일을 굶었다. "단식을 하다보니 하루가 열흘처럼 길었"지만, 10년 세월에 비할 바는 아니다. 건강을 우려해 단식 중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지금 끝내야 할 것은 단식이 아니라 10년 싸움"이라고 한다. 코오롱 해고자 최일배
선명수 기자(=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