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04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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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정책, 무궁화꽃이 피었습니까?
[기고] 과학 메시아가 유포하는 판타지 갈망하는 정치
지난 1990년대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박정희 정부의 지시로 한국인 과학자가 미국에서 핵무기 개발 비밀 정보를 빼내다가 미 정보당국에 암살되었다는 이야기로 국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소설 속 주인공의 모델인 이휘소 박사가 당대 국제적으로 저명한 입자물리학자였고 국내 기초과학지원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볼 때, 이 소설은 고인의 업적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