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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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 가난할수록 공부할 수 없는
[대학의 교육 불가능②] 나는 살아남았다
어느 알바생의 일상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어느새 밤 11시. 주섬주섬 늦은 저녁을 먹거나 씻고 나면 이미 자정이다. 온몸이 피곤에 찌들어서 그냥 쓰러져 잠들고 싶지만 아직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내일이 과제 제출일이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들어서 울고
서유정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