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6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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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사유하기 시작한 조선족 문화
[창비주간논평] 중국문화의 구심력에 저항하는 그들의 영화
세 영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자 매력은 그 불온성에 있다. 그 때문인지 이들은 모두 한국에서 개봉되었고 중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만약 장률과 김광호의 작품을 같은 민족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한다면 분명 해석은 길을 잃고 말 것이다. 조선족이라는
백지운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