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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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용서보다 진정한 화해를
[창비주간논평] 영화 <난징! 난징!>과 <욘 라베>의 과거사 성찰
올 4월, 같은 사건을 다룬 두편의 영화가 중국과 독일에서 각각 개봉되었다. 루 촨(陸川) 감독의 <난징! 난징!>과 플로리안 갈렌베르거(Florian Gallenberger) 감독의 <욘 라베>.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 난징(南京)을 점령한 일본군이 30만의 포로와 양민을
백지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