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5일 22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계 시민 김복동
[창비 주간 논평] 평화와 상생의 촛불정신
이번 여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송원근 연출)은 일본군 '위안부'(성노예제) 피해자인 김복동(1926~2019)의 생애를 다룬다. 이 영화는 위안부 피해의 증언자에서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로 확장되는 한 인물의 여정을 차분하고 서늘하게 보여준다. 군복공장에 일하러 간다는 말에 속아 만 14세에 강제로 위안부가 된 김복동은 중국, 홍콩, 말레이
백지연 문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