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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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공공제약사 '코너트랩'이 우리에게 주는 함의
[코로나 글로벌 헬스 와치] 공적 투자 시설에서 생산된 백신은 누구의 것인가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 국가다. 백신 싹쓸이에 대한 국내외 시민사회의 비난을 의식한 듯, 작년 12월 캐나다 정부는 남는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남는 백신'을 '기부'하는 행위에 대한 평가는 차치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코로나19 유행 초기 캐나다는 백신
박지은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 펠로우
'한세대 동안 가장 큰 방역 실패' 영국, 코로나 백신 싹쓸이하다
[코로나와 글로벌 헬스 와치] "한 세대 동안 가장 큰 과학 정책 실패로 기록될 일"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영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923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수는 744명으로 1차 유행 때인 지난 4월 30일 이래 최대치였다. 지난 5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영국은 유럽 내 코로나19로 인한 최다 사망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행 초기 영국 정부의 안일하고 비과학적인 대응이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