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9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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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도의 살풍경…결국 '유령'이 도래한다"
[철학자의 서재] 엘마 알트파터의 <자본주의의 종말>
1848년이다. 마르크스의 '유령'이 전 유럽을 배회하던 때가 말이다. 그 유령은 장대한 문체로 <공산당 선언>의 맨 앞 구절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는데, 바로 '공산주의'라고 불려졌다. 당시에는 "교향과 차르, 메테르니히와 기조, 프랑스 급진파와 독
박준영 철학사상연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