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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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삽날에 찢긴 내성천…김 할머니는 어디로 가셨을까
[전태일 통신] <103> 공사를 멈추고 강의 치유를 지켜보자
물 부족과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고 장담했던 4대강 사업이 끝나자마자 다시 14개의 댐을 추진하겠다고 하는 지금, 슬프게도 댐이 무엇인지 알려거든 내성천에 와보시라고 말해야 한다. 종일을 걸어도 베인 산이고, 뒤집힌 강이다. 헐린 집터, 가재도구가 어지럽게
박용훈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