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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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해고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은 뭘 배우나
[기고] 교육공무직본부 노숙농성, 서리 내린 잠자리와 오체투지
지난 1월 23일 최강 한파가 몰아닥치며 전국이 얼어붙었다. 태양도 곤두박질치는 맹추위를 어쩌지 못했다. 체감 온도가 아닌 실제 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날씨, 뼈조차 시린 겨울은 모든 의욕을 꺾었다. 차라리 몸을 움직이는 중노동이 낫지 청와대 앞 길바닥에 앉아 칼바람을 버티고 비닐로 움막을 짓고 자야 하는 노숙농성이라니. 우리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
박성식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