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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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이 떠난 그 학교에, 저는 가고 싶습니다"
[쌍용자동차 파업, 그 후⑨] 스무 살, 쌍용 앞에서 울다
어지간한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습니다. 전단지 돌리기, 프렌치 레스토랑 서빙, 노점에서 꽃 팔기, 지하철에서 귀고리 판매 등등. 고등학교를 그만 두고 난 다음에 먹고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일은 할만 했고 어떤 일은 정말
문계린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