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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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오지 못한 6명은 왜 죽었는가?
[용산, 다시 진실②] 죽음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월 20일, 어느덧 날짜도 희미해졌다. 그러나 '여기, 사람이 있다'는 외침을 남긴 용산참사를 우리의 기억에서 지울 수는 없다. 국가의 폭력으로 5명의 철거민과 1명의 경찰이 죽었으나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채 6년이 흘렀다.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구속 철거민들이 감옥에서 보낸 서러운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책임을 묻기 위한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
랑희 인권운동공간 '활'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