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7일 23시 2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평화는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노회찬정치학교를 가다] 한국 사회 분단문화가 만든 차별과 혐오
고(故) 노회찬 의원은 생전에분단을 극복하려고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분단 '덕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그의 어머니 원태순님은 이북 출신으로 1.4 후퇴 당시 함경남도 홍남에서 거제로 피난을 왔다. 함경남도 정주가 고향인 그의 아버지 노인모님 또한 비슷한 시기에거제도를 거쳐 부산에 정착한다. 두 사람은 분단이 이어준 인연으로 1953년 결혼했고,
노회찬정치학교 수강생 이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