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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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신자유주의 홍수 속, 둑에 구멍 내는 격
[남재희 칼럼] '사회적 시장경제' 조항 지킬 수 있을까?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는 "개헌한 지 21년이 됐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헌법을 손질할 시기가 됐다"고 했고,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정몽준 최고위원 등도 개헌의 필요성을 말했다. 대중 매체도 거기에 공감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보도거리여서인지 가끔 개헌론
남재희 언론인ㆍ전 노동부 장관
'68혁명' 40주년과 청년문화론
[남재희 칼럼] 대항문화의 형성이 발전의 추동력이다
"미국 역사가들은 1968년을 모든 것을 바꿔 놓는 한 해로 평가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만큼 1968년이 미국 정치·사회·문화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또는 여성 대통령이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2008년, '변화'가 대통령 선거의 화두
진보정당들에 관한 조심스런 전망
[남재희 칼럼] 장기적으로는 '연합'과 '불복정당'의 두 궤도
민주노동당 내부 분탕으로 진보신당이 분열돼 나오기 직전 <헌정>에 "민주노동당 애가-옥탑방 살림인데 싸워도 당내서 싸웠어야"란 칼럼을 쓴바있다. 분당도 분당이지만 시기적으로 총선거를 바로 앞두고 분당을 해서는 그 앞날이 비관적으로 보여서다. 대충 짐작했던
'자폐적'논의에서 '현실적' 정책으로
[남재희의 공개편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에게
노무현 정권과 그 당파의 인기저하로 진보파.좌파가 역풍을 맞고 있는 때에 민주노동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권영길 의원은 범여권 사람들과 비슷하게 어려운 시기를 견뎌야 할 것 같다. 그러나 하기에 달렸다고 본다. 노 정권과 그 당파에 실망한 국민들이 대거 야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