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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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놀던 강이 왜 이렇게 되어가나요?"
[내성천을 위하여] 영주댐 중단 가처분 소송에 참여하며
2013년 1월 전교생 17명인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 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90년 전통의 운동장이 넓은 아름다운 학교였습니다.내성천 이야기는 듣고 있었으나 발령받은 학교 바로 옆에서 진행되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모래강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댐과 댐 주위 순환도로 건설과정에서 사라지는 마을과 숲과 나무를 보았습니다. 강의 모습이 매일
김호일 평은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