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임상노동자와 '임금 없는 삶'의 거리
[프레시안 books] <임상노동>
눈 밝은 독자라면 최근 번역 출판된 호주의 사회학자 멜린다 쿠퍼와 캐서린 월드비의 신간 <임상노동>(2022, 갈무리)의 이론적 조짐을 진작 눈치챌 수 있었을 것이다. 일찍이 2008년에 출간된 멜린다 쿠퍼의 단독 저서 <잉여로서의 생명(2016, 갈무리)>에서 임상노동(clinical labor)의 개념이 예비된 바 있기 때문이다.
김주희 덕성여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