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19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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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내게 핵 없는 삶이 가능하냐 묻는다면…
[민들레]핵‧① 핵에 둔감한 사람들
미생물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의사인 내가 탈핵운동가가 된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된 후, 경주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을 살펴보니 당국의 설명과 달리 문제가 너무 많았다. 일 년 동안 자료 조사를 해보니 방폐장에서 방사능 오염 물질이 누출될 확률은 100퍼센트(%)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의뢰해봤지만, 결론은 같았다
김익중 동국의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