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9시 5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주민등록법'은 집 없는 노숙인에게는 최악의 법"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집을 잃으면 사라지는 '모든 국민'의 권리
IMF 외환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노숙인 문제는 늘 우리 사회의 뜨뜻미지근한 화두였다. 뜨거운 이슈라고 하기엔 시기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 동절기엔 단골로 등장하는 뉴스거리가 되지만 곧 잊히고, 언론에 사망 사고가 이슈화되거나 민원이라도 들어오면 화들짝 놀라 처리하거나 치워버리려 한다. '처리해 달라'거나 '치워 달라'는 단어가 민감할 수
김의곤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