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3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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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몸'을 미군에 제공하기 위했던 '건물'은 왜 존재해야 하나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말하다] 결코 멈출 수 없는 이야기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낡은 건물이 하나있다. 기지촌 여성(미군위안부 여성)들이 '낙검자수용소'로 부르던 곳이다. 1970~80년대 군사독재정권 시절, 국가가 나서서 미군위안부 여성들을 '애국자' 혹은 '민간외교관'이라 추켜세우며 성매매를 독려했다. '깨끗한 몸'을 미군에 제공하기 위해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하던 기관의 정식명칭은
김은진 두레방 원장